Q1. 이랜드이노플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세요.

(본인 소개 및 팀 소개 포함)

안녕하세요, 이랜드이노플 법무팀 팀장을 맡고 있는 김보민입니다.

이랜드이노플 법무팀은 회사의 모든 경영 활동에서 준법경영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하여 리스크를 사전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주요 과업은 계약서 법무 검토, 소송관리, 지식 재산권 관리, 영업 비밀 관리, 법인 관리(이사회, 등기, 공시 등), 회사 위기 발생 시 신속 대응 해결 등이며, 이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Q2. 많은 회사, 다양한 포지션 중 이랜드의 법무 포지션으로 입사를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Q: 실제로 입사해 보니 어떠셨어요?)

저는 이랜드그룹 공채를 통해 2013년 1월 입사하였고, 신입사원 수습 기간 동안은 이랜드월드 법무본부 PJ팀, 2013년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이랜드리테일 법무팀에 근무하다가, 2018년 6월 1일 자로 이랜드이노플 법무팀으로 전입하였습니다.

저는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했어요. 다른 법학도들처럼 사법시험도 준비했었지만 (현재 사시는 폐지되고 로스쿨로 바뀌었죠, 옛날 사람 인증.. ㅎㅎ) 우연한 계기로 참석하게 된 이랜드 채용설명회에서 큰 감명을 받아, 이랜드 입사로 목표를 변경했어요. 수험생활이 어려웠기도 하지만 이랜드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영감이 매우 컸던 것 같아요.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받으셨나요?

채용설명회에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만큼 남을 대접하라”라는 황금률이 이랜드 비즈니스의 기본적인 정신임을 알게 되었는데, 이는 저의 인생 가치관에도 큰 임팩트를 주었어요. 이와 같은 이랜드의 핵심가치에 매우 동의가 되었기 때문에 꼭 이랜드에서 제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싶었고, 2012년 상반기 공채에 지원하였다가 서류 탈락하고, 다시 하반기 공채에 도전해서 감사하게도 최종 합격하여 2013년 1월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랜드 입사 후 현재까지 이와 같은 정신이 EBG라는 이름의 일하는 방식으로 실제로 실행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어요.

Q3. 현재 이노플 법무팀의 가장 큰 과업은 무엇일까요?

앞서 소개에서도 말씀드린대로 준법경영 시스템이 이노플 법인 내에서 잘 작동되게끔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다른 이랜드 계열사의 법무팀들도 마찬가지로 준법경영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어요). 이랜드의 핵심 가치 중에 “바름”이 있어서인지 이랜드의 준법경영 시스템은 “바름지수”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우리의 사업 활동이 법에 위반되지는 않는지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선제적으로 시정함으로써 리스크를 예방하는 활동입니다.

이노플 법무팀에서도 분기 또는 반기 단위로 바름지수 점검을 통한 리스크 노출,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공정거래, 지식재산, 정보보호 분야에 위법사항이 없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바름지수 : 법무실 제 1의 가치 같은 것. 위기로 느끼고 있는 것 : 알게모르게 갑질이 되는 것들.. ex. 1/1부터 일해요~ 하고 1/10에 계약하고 이러면 안됨. 리스크들 준법경영.. 자체적으로 준법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서. 리스크 생기기 전에 관리되도록 하자, 문제 터졌을 때 해결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단 그 시스템대로 돌아가는 걸 중요하게 여김)

공정거래 지식재산 정보보호.

여기에서 지식재산 파트에 많이 관여하게 될 것. (우리가 침해당하는지, 침해하는지?)

Q4. 현재 새로운 법무 팀원을 모집 중이신데요, 각 직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노플 법무팀원은 위에서 설명 드렸던 준법경영 기반으로 하여 사업부에서 진행하는 영업 활동의 방향이나 체결하고자 하는 계약서들에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 검토하여 법무 의견을 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노플에는 올리브스튜디오라는 캐릭터 IP 비즈니스 사업부가 있고, 빅데이터 기타사업부들도 외부 신사업 영역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지식재산을 등록, 관리하는 업무가 중요한데요, 새로 오시는 팀원 분께서는 이러한 업무를 주로 담당하시게 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이랜드 비즈니스를 법적인 시각으로 함께 해보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없이 지원 부탁드립니다.